변산반도로의 짧은 나들이 2012년 6월 9일 토요일 막내 여동생 가족과 친정엄마와 변산반도로 짧은 나들이에 나섰다. 벌써 여름인지 아직 개장도 하지 않은 해수욕장엔 인파들이 꽤 많았다. 갯벌 체험을 하기위해 장비들을 가득 차에 싣고 갔는데 아쉽게도 물 때를 맞추지 못했다. 우리가 간 때는 빠졌던 물이 막 들.. 한국에서 2012.06.09
친정으로 돌아와서... 2012년 6월 8일 금요일 며칠 간의 시댁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친정인 정읍으로 왔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딸이 한국에 왔으면서도 시집 간 딸이기때문에 빨리 오라는 소리도 못하고 무작정 기다리는 친정엄마의 마음이 느껴져 코 끝이 찡해졌다. 4년 전에 왔을 때보아 심적으로 많이 안정이 .. 한국에서 2012.06.08
여수 엑스포에 다녀와서 2012년 6월 5일 화요일 건강 검진 후에 순천으로 내려왔다. 4년만에 뵙는 시아버님은 그 사이 건강이 많아 안 좋아지셔서 걸음 걷는 것도 힘들어 보이신다. 그런 와중에 소일거리 치고는 많은 밭에 농작물을 가꾸고 계셔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남편도 가끔 출장을 나와서 그런 아버지를 뵈.. 한국에서 2012.06.05
건강검진을 끝내고. 2012년 6월 2일 -6월 4일 작은 시누 집에서 잠시 짐을 풀었다. 과학고 2학년에 다니는 조카는 올해 대학입시 원서를 넣어야해서 온가족이 초 긴장을 하고 있는 상태다. 어려서는 아주 개구장이 였는데 그 아이 자신도 대학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서인지 얼굴에서 웃음을 찾을 수가 없어 안.. 한국에서 2012.06.03
아이구, 한국 오기 너무 힘들다! 2012년 5월 29일 -6월 1일 4년만에 한국에 들어오긴 하지만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 건강검진과 가족들도 볼겸 겸사겸사인데 지방과 서울을 번갈아 다녀야 하는데 차가 없으니 더운 여름에 버스타고 택시타고 다닐 것이 미리 심란했고 갈때마다 남편과의 갈등으로 갔다오고 나면 며칠씩 싸.. 한국에서 2012.06.02
올여름, 한국에서의 마지막 하루. 2008년 7월 2일 수요일 월요일에는 순천에 내려가 시부모님을 뵙고 휴스턴에 돌아가겠다고 인사를 드리고 어제 서울에 올라왔다. 정읍에만 있다보니 친구들을 만날 수도 없었고 그럴 정신도 없었다. 막내 여동생이 미끌어져 다리에 골절상을 크게 입어 깁스를 하고 양쪽 목발을 짚고 다녔다. 회복 단계.. 한국에서 2008.07.04
부안 나들이 2-영상 테마파크, 내소사 2008년 6월 25일 수요일 아이들의 물놀이가 끝난 다음 부안의 민속촌이라는 곳에 찾아 갔다. 용인의 민속촌 못지 않게 거금을 들여 완공한 시설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최근에 많은 사극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왕의 남자' '이순신'등이라고 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니 산 속에 .. 한국에서 2008.06.29
부안 나들이1- 적벽강,채석강 2008년 6월 25일 수요일 오늘은 제부가 쉬는 날이라며 미국에서 온 우리들을 좋은 곳으로 안내하겠다고 해 친정엄마와 따라 나섰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는 부안으로 향했다. 서해안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부안으로 접근하는 일도 용이해졌고 , 산과 사찰도 아름답고 바다도 갯벌과 바위와 모래가 있.. 한국에서 2008.06.27
서울에서 2박 3일 2008년 6월 20일 금요일~22일 일요일 시아버님 생신을 서울에서 하기로 해서 금요일에 서울로 올라갔다. 대학 때 같은 과 단짝 친구였던 은숙이를 만나기 위해 안양에 가서 하룻밤을 친구 집에서 묵었다. 은숙이는 아직도 현직 교사로 벌써 21년째를 맞고 있다.하긴 나도 퇴직을 안 했다면 21년째 일 것이.. 한국에서 2008.06.26
내장산 조각 공원에서 2008년 6월 19일 목요일 오늘은 막내 동생 가족과 짧은 외출을 했다. 오후 늦게 내장산 조각공원을 둘러 보았다. '내장산 조각 공원'이라는 바위에 새겨진 글이 선명하고 그 옆으로 동학농민 운동 탑이 우뚝 솟아 있고 농민들의 모습이 조각 되어 있었다. 그 사이 동학 농민 운동의 격이 높아졌는지 '황토.. 한국에서 200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