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 금요일오늘 보니 내 블로그의 글이 2천편이 넘었다.2002년에 H그룹의 주재원으로 미국에 와서 주재원 임기인 4년만 살고 돌아가겠다는 것이 어느새 22년을 살고 있다.학교에 4년 휴직계를 내고 왔다가 사표를 내게 되었고, 중학생 , 초등생이었던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한 녀석은 결혼을 기다리고 있고 한녀석은 이미 결혼을 했다.남편도 성실히 주재원 지사장 직을 수행하다 사표를 내고 자기 사업을 시작해 부침이 많았지만 여전히 자기 일을 잘 하고 있다.난 그 시간들을 온전히 기록으로 남겨 , ‘휴스턴 체류기‘는 내 가족의 역사가 되었다.한 때 초등band, 여고 band, 가족 band에 빠져 살면서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을 소홀하긴 했어도 어쨌든 다시 블로그로 돌아왔다.가끔은 SNS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