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7일 월요일 월요일이 되면 생각나는 분들이 있다. 코비드 전까지 거의 6년 넘게 매주 월요일마다 고속도로를 한 시간 운전해 나를 보러 오시던 John과 Amanda부부가 그 들이다. 처음 그들을 보았을 때 흑백 커플이어서 눈에 들어왔는데 그 다음 주에도 그 다음 주에도 월요일이 되면 우리 가게를 찾으시는 것이다. 그러다 친분이 쌓이면서 그들은 우리 가게의 직원들 이름까지 다 외우고, 새로운 직원이 오면 그 직원 이름까지 기억하신다. 물론 내 남편과 아이들의 이름을 외우고 그들은 내 아이들이 대학을 가고 대학원을 가는 것 까지 지켜 봐 주신 분들이다. 내가 월요일에 가게에 못 나올 계획이 있으면 미리 그 분들께 말씀을 드리고, 그 분들도 월요일에 다른 일이 생기면 다음 주에는 못 온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