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내 나라 67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냉동 김밥

2024년 1월 22일 월요일 작년부터 미국에 대 히트를 치고 있는 냉동김밥이 있다. 미국의 '트래더스 조'라는 대형 마트에 김밥이 들어오자마자 품절이 된다는 소리도 들었고, 1인당 2개씩만 판다는 소리도 들었다. 우리 아이도 거기 김밥을 사러 갔다가 지금껏 못 사봤다는 소리도 들었다. 그러다 얼마전에 그 냉동 김밥이 H Mart에 들어왔다는 소리를 들었다. 냉동김밥이 제조되고 있는 과정을 보았는데 무척 청결했고 건강식이라는 인식이 있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어 기분이 참 좋다. 오늘 장보러 H 마트에 갔는데 김밥 코너가 마련되고 거기에 많은 양의 냉동 김밥이 있었다. 거기는 냉동 김밥이 들어온다는 소문을 못 들었는지 아직 많은 김밥이 자리 잡고 있어서 나도 다섯가지 종류의 김밥을 사 들고 왔다. 한 팩..

한국 영화 ‘12.12 The day’를 보고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를 했다. 코로나 시국 초기에 코로나 걸리면 어쩌나 하면서 마스크 두 개 겹쳐 쓰고 영화관에 가서 '기생충'을 본 게 마지막이었다. 어제 한국 출장에서 돌아온 남편과 대화 끝에 한국에서 '서울의 봄'을 못 보고 와서 아쉬웠다 했더니 휴스턴 어느 극장에도 들어왔다고 하니 같이 가자고 해서 알아보았다. 그랬더니 고속도로 두 번 바꿔 타고 가야 하는 극장에 걸려있었는데 내일이 마지막 상영이라고 해서 서둘러 예약을 하고 오늘 오후 8시 20분 것을 보고 왔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했던가? 총칼로 시민들을 위협하고 사지로 내몰았던 정권이 45년 정도가 지난 이제는 총 대신 '법'이라는 무기로, 이 나라 국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영화를 보면서 이태신..

재외 국민 대통령 투표

2022년 2월 23일 수요일 저보다대통령 투표 먼저 한분 계신가요 ? ㅋㅋ 격상된 대한민국의 해외 국민으로 계속 살고 싶어 투표 첫날 얼른 가서 투표하고 왔어요. 전에는 이 넓은 텍사스에 투표소 단 한 곳이었는데 이번엔 주도 오스틴에 한 곳이 더 생겼어요. 1박 2 일로 운전하고 와서 투표하고 간 사람들 많았는데 올해는 좀 편해진 분들도 있겠네요. 전 15분 정도 운전했으니 정말 축복이라 생각했어요. 모두 다 투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