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딸 부부는 24일에 와서 27일에 러벅으로 돌아간다.한국에 10일간 휴가를 갔다 와서 이번엔 휴가를 내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했는데 다행히 4일간 쉴 수 있었다.시댁이 있는 버지니아로 가라고 했더니 앤드류 부모가 친척이 많은 휴스턴에서 성탄을 보낸다고 해 아이들이 오게 되었다.그런데 통 연락이 되지 않는다.딸 아이는 평소에도 바빠 전화를 자주 하는 편도 아니고 ,그렇게 바쁜 것을 알기에 연락이 오길 마냥 기다리는데 사위나 딸이나 우리에게 연락하는 게 참 인색하다.그래서 큰 아이에게 푸념을 하면 큰 아이가 그런다." 엄마, 사람 살리는 일을 하는데 바쁘면 연락 못해. 그냥 기다리세요" 한다.그래 사람 살리는 일을 하는 아이라 매번 연락이 안 와도 그냥 기다리는데 어떨 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