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한 역사의 선물,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2010년 7월 16일 금요일 휴스턴에서부터 버팔로를 목적지로 삼아 3박 4일에 걸쳐 드디어 어제 오후 늦게 화영이 집에 도착했다. 작년 8월에 화영이 가족이 버팔로로 이사를 왔으니 우리의 만남이 근 1년만이다. 일년만에 만나는 화영이 꼭 어제 만난 것처럼 친근하고 반가우니 오랜 친구가 이래서 좋은 건.. 미국 구경하기 2010.07.25
고풍스러운 피츠버그 대학에서 2010년 7월 16일 목요일 호텔 체크 아웃을 2시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발로 걸어 피츠버그 시내를 구경하기로 했다. 거의 모든 끼니를 가져온 한국음식으로 해결했는데 오늘 아침만큼은 우아하게 먹어보자고 해서 아침을 해 주는 식당을 물어 물어찾아 갔다. 유명한 식당이라고 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 미국 구경하기 2010.07.24
피츠버그의 멋진 야경과 인클라인 2010년 7월 14일 수요일 West Virginia를 빠져나가 이제 펜실버니아 주를 가기 위해 열심히 운전을 했다. 휴스턴에서 볼 수 없는 아기자기한 집들이 예쁘고 나무들이 우거진 산속을 따라갔다. 해발 3500피트에 있는 도시라서 그런지 네비게이션이 좀체 잡히지가 않아 우리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조차 분간이 .. 미국 구경하기 2010.07.23
세계적인 기업, 아틀란타 코카콜라에서 2010년 7월 13일 화요일 호텔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8시 30분쯤에 조지아주 아틀란타로 향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코카콜라 본사인 The world of coca-cola 와 CNN(cable new network)이다. 주차장을 찾아 헤매다 주차를 하고 코카콜라로 들어가니 공장을 견학하러 온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가이드를 따라 입장을 하.. 미국 구경하기 2010.07.22
여행첫날, 텍사스주에서 조지아주까지 2010년 7월 12일 월요일 드디어 오늘 아침 6시 10분에 남편들의 근심어린 눈빛을 뒤로 하고 지우네가족, 에스터 가족 ,그리고 나연이와 나의 길고긴 여정이 시작되었다. 계획을 짜기위해 만났던 시간들 속에 사실은 나는 기대감보다는 두려움이 더 앞섰다. 화장실도 들르지 않고 기름넣는 시간조차 배제.. 미국 구경하기 2010.07.21
여름 휴가 계획서 2010년 7월 5일 월요일 지금까지 우리는 여러차례에 걸쳐 휴가 계획을 짜기 위해 모였는데 오늘은 마지막 점검을 하기 위해 에스터 집에서 가족들 모두가 모였다. 이번 여름 휴가는 남편들은 집에 있고, 우리 세 아줌마와 각각의 아이들을 데리고 7명이서 다녀오기로 했다. 작년에 친구 화영이 뉴욕의 버.. 미국 구경하기 2010.07.07
Winery와 독일인 마을 2009년 11월 28일 토요일 어제 힘든 일정도 아니었는데 아침이 올 때까지 정말로 숙면을 취했다. 어제 주인 아주머니께 아침 9시 정도에 아침을 달라고 말해 놓아서 그 전에 일어나 나갈 준비를 마치고 아침을 먹었다. 미국식 아침이야 뻔한 것이어서 기대도 안 했지만 이렇게 먹으면 하루만에 영양실조.. 미국 구경하기 2009.12.01
New Braunfels에서-텍사스 스타일의 아프리카 사파리를 즐기며. 2009년 11월 27일 금요일 추수감사절 연휴가 긴데 집에만 있기 따분할 것 같아 하나 엄마와 골드미스인 골롬바와 짧은 여행 계획을 잡았다. 갑자기 이번 화요일에 이야기를 하다 보니 호텔이 붐빌 것 같고 비쌀 것 같긴 한데 전화를 해보니 방 하나에 190불이 넘어 가고 있어 호텔 예약을 포기하고 'bed and b.. 미국 구경하기 2009.11.30
4박 5일간의 여행을 마치며.-산타 바바라 , 레돈도 비치 2008년 11월 10일 월요일 어제밤 1번 해안 도로를 운전하면서 정말 멋진 광경들을 많이 만났다. 어느 자동차 회사 광고 중 멋진 해안도로를 가볍게 돌며 부드럽게 서는 장면이 있다. 우리가 갔던 길 도중에 있었다. 왼쪽엔 사막 산이 높이 솟아있고 오른쪽엔 태평양 푸른 물이 넘실거리는 그런 곳들이 참 .. 미국 구경하기 2008.11.15
드디어 그날이 왔다!-'Pebble Beach’ 골프 코스에서 2008년 11월 9일 일요일 Pebble Beach Golf course is ranked the No. 1 Public Course in America by Golf Digest in 2007.(페이블 비치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문장 중 하나) 오늘은 드디어 그 유명한 ‘ Pebble Beach’에서 골프를 치는 날이다. 설레이는 마음이 너무 강해 오늘 새벽 4시 30분에 눈을 떴다. 너무 피곤해서인지 벌떡 일어.. 미국 구경하기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