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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7 1

분노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르다.

2025년 5월 13일 화요일대체로 화요일엔 친구들과 골프를 가는 날이다.오늘도 골프장에 도착해 친구를 만나 체크 인을 하고 화장실을 들러 카트를 가지고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갔다.골프 가방을 카트에 옮겨 싣고 운전석 옆에 있는 물과 간식거리를 꺼내려고 차문을 여는 순간 '아니, 이게 뭐야?' 하며 외마디 비명이 터져 나왔다.자세히 보니 운전석 유리창문이 깨져 통째로 실내에 들어와 있고 내 가방이 없어진 것이다.눈앞이 노래지면서 바닥에 주저 앉아 버렸다.세상에나 그 15분 정도 사이에 어떤 벼락 맞을 놈이 산 지 28일 된 내 차의 유리를 깨고 가방을 통째로 가져가 버린 것이다. 그 가방 안에 크레딧 카드, 데빗 카드, 내 여분의 소나타 키, 집 열쇠, 가게 열쇠, 운전면허증, 각종 클럽 멤버 카드..

기쁘거나 슬프거나.. 202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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