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에서도 재미있었어요.-sharps town에서 2007년 5월 3일 목요일 이번 주는 어찌하다 보니 필드에 두 번이나 나가게 되었다. 지난 주 목요일에 새로운 멤버와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그날 비가 와서 오늘로 연기를 했다. 지난밤에 비가 무진장하게 쏟아져 오늘 라운딩을 많이 망설였다. 지난주에도 연기를 했는데 오늘 또 연기하기가 그렇고, 다음.. 나이스샷!을 향해 2007.05.04
왜 이리 사람이 많아요? -Hermann Park Golf Course에서 2007년 4월 30일 월요일 오늘은 새로운 골프장 'HERMANN PARK'이라는 곳을 가기로 했다. 다운타운 내에 있는 곳이라 내가 도저히 운전할 자신이 없어 젊은 친구가 하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다행히 이 친구가 다운타운 가는 길을 잘 알고 있어 별로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가 있었다. 평일 요금이 34불인데 인터.. 나이스샷!을 향해 2007.05.01
악어를 만나다- 'River pointe'에서 2007년 4월 2일 월요일 안 가본 골프장을 찾아 순례를 떠나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모른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남편에게도 미안한 마음이어서 골프에 관한 이야기를 안 하기 때문에 남편은 내가 언제 골프를 가는 지 요즘 누구와 다니는지 모른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남편에게 .. 나이스샷!을 향해 2007.04.03
봄날의 꿈같은 향연. 2007년 3월 26일 월요일 휴스턴은 요즘 기온이 아주 환상적이다. 밤낮으로 에어컨도 히터도 필요 없는 아주 쾌적한 날씨다. 이런 날이 일 년 중 봄가을로 며칠 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밖으로 나가야 될 것 같은 기분이다. 그래서 오늘도 골프를 치러 갔었다. 정말로 오늘은 아주 기분 좋게 드라이버가 .. 나이스샷!을 향해 2007.03.27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2007년 3월 7일 수요일 오늘은 long wood에 다녀왔다. 골프 예약 전화를 하는데 어찌나 까다롭던지 이번에는 크레딧 카드 번호까지 알려 달라고 한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예약을 해 놓고 안 와도 돈을 받아야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번에 갔을 때 세 명을 예약해 놓고 두 명이 갔더니 한 명 취소하는 전.. 나이스샷!을 향해 2007.03.09
앗! 나의 실수- Houston National Golf Course에서 2007년 2월 28일 수요일 골프 레슨을 받고 생전 처음으로 골프장에 나가는 친구랑 오늘 ‘휴스턴 내셔널’에 갔다. 처음 가 본 곳이라 지도를 뽑아 그 친구는 열심히 지도를 보고 난 운전을 해서 잘 가다가 끝 부분에 완전히 헤매었다. 길 이름 서너개가 생략이 되면서 엉뚱한 이름이 나오는 것이다. 되돌.. 나이스샷!을 향해 2007.03.02
바람 부는 날에-다시 Tour 18에서 2007년 2월 17일 토요일 지난번에 투어 18에 가서 전반 9홀만 돌고 시간이 안 맞아 그냥 나온 적이 있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골프장에서 반만 치고 온 것이 못내 아쉬워 다음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기회가 아주 빨리 왔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평일 시간이야 누구에게 눈치 볼 것도 없이 내 시간.. 나이스샷!을 향해 2007.02.19
우울함을 털어버리기 위해.-Tour 18에서 2007년 2월 8일 목요일 민정엄마를 보내고 난 허전함으로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면 아마 우울함에 나 자신이 못 견뎠을 것이다. 그런 감정을 좀 털어 버리기 위해 오늘 골프를 가기로 미리 예약을 했다. 항상 나의 파트너였던 민정 엄마가 가 버리고, 오늘은 필드에 처음 나가는 친구 두 명과 성당에 홍보.. 나이스샷!을 향해 2007.02.11
따뜻한 봄 바람 속에서. 2007년 1월 11일 목요일 아이들 방학을 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골프 여행을 쉬었다. 그런데 오늘 날씨가 아주 따뜻하고, 같이 다니던 친구가 오랜만에 필드에 나가자고 해 오늘 먼 길을 다녀왔다. 조카도 집에 있기 심심하고, 친구의 친정엄마도 바람을 쐬고 싶어 해 갔다. 나무가 우거져 밀림 지대에 왔.. 나이스샷!을 향해 2007.01.12
Longwood 골프코스에서. 2006년 11월 29일 수요일 매주 월요일이면 새 골프장을 찾아 떠나는 일상이 계속 되었는데 이번 주 월요일은 민정엄마나 나나 도저히 갈 수가 없었다. 민정이네 역시 왕복 30시간 넘게 운전해 플로리다의 디즈니 월드에 다녀왔기 때문이다. 두 번의 추수 감사절 여행을 같이 갔었는데 올해는 사정이 여의.. 나이스샷!을 향해 2006.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