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샷!을 향해 147

박세리,박지은의 흔적을 따라서.....(Woodland TPC에서)

2005년 6월 18일 토요일 일주일에 한번, 날씨가 좋은 주엔 두 번씩 필드에 나갔었다. 그러나 방학이 되면서 골프 할 시간을 내기가 어렵고, 기온이 100도 가까이 치솟으면서 감히 필드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게 되었다. 정말 밋밋한 휴스턴 생활- 만날 수 있는 친구는 한정되어 있고, 영어가 안 되니 미국이..

텍사스의 야생화도 보고 , 골프도 치고.(The Fall에서)

2005년 5월 1일 일요일 성당의 미사를 마치고 아이들과 남편과 골프를 치러 갔다. 매일 다니는 'bear creek' 골프장이 지겹다고 했더니 멋진 곳으로 데려다 주겠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 밋밋한 베어크릭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아름답고 훌륭한 자연이 경이적이었다. 군데군데 강물이 흐르고, 드넓은 들판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