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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이 상륙해 잠시 지도에서 사라졌던 갈바스톤에서

4월 6일 토요일 휴스턴 한인 체육회에서 대대적으로 박찬호 응원단을 모집했다. 많은 비용을 내고 등에 park61이라는 글자까지 쓰여진 티셔츠를 받고 6시간 걸린다는 레인져스 구장에 가려고 들떠 있었다. 김밥도 싸고 소풍준비도 마음속으로 다 끝내놓았는데 박찬호 아저씨가 부상을 입어 오늘 경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