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8일 수요일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항상 탑 10안에 들었던 우리 가게가 주방 아줌마 하나 잘 못 써서 거의 곤두박질 칠 정도까지 순위가 내려가고 나서 그 아줌마를 집에 보냈다.사람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그 바보같은 꼬락서니를 보며 어쩔 수 없이 버티타가 청년 하나를 고용하면서 바로 내 보냈다. 그 청년이 쿠바에서 왔는데 영어를 아주 완벽하게 해서 어디서 그렇게 영어를 배웠냐고 물어보니 메디컬 공부를 하려고 오래 전부터 준비를 해 왔다고 했다.난 의대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아마도 고용을 안 했을 것이다.그런 고급 인력이 fast food에서 일한다는 게 시급에서 만족스러울 수도 없고, 나 또한 부엌에서 일하는 사람이 그렇게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필요도 없다. 아니나 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