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0일 수요일시도 때도 없이 한국 뉴스를 보다가 요즘은 조금 줄여가고 있다.속이 타고 우울감이 심해져 안 보다가 또 한국인이기에 어쩔 수 없이 뉴스를 끊지 못해 보고 있다.초등 동창이 요즘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현재 6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헌법 재판관 중 한 명이다.초등 때도 유독 눈에 띄던 친구였다 .깡촌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들 사이에서도 남자임에도 유독 하얗고 ,공부는 한 번도 일등을 놓치지 않던 친구였다그 시절에도 워낙 독보적인 존재여서 ‘쟤는 커서 뭐가 될까 ?‘혼자 궁금했던 친구였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를 갔다는 소리에 예정된 엘리트 코스를 밟는구나 했고 ,또 판사가 되었다는 소리도 들었다.그리고 몇 년 전 초등모임이 있었는데 바쁜 와중에도 모임에 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