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무심도 하지! 2017년 7월 30일 일요일어제처럼 무지 더워 104도까지 올라간 날, 딸 아이 이사를 위해 오스틴에 다녀왔다 7월 31일까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비워줘야 하고 들어갈 집은 8월 7일에나 들어갈 수 있어 상황이 복잡하게 되었다 아이는 일주일간은 친구 집에서 신세를 지기로 했지만 당장 이사짐..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17.08.01
수의학과 컨퍼런스 2017년 7월 24일 월요일 여름의 한 문턱에 와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여긴 작년보다 덜 더운 것 같다. 이번 달도 거의 갔고 이제 8월 한 달만 지나면 무더위는 다 갈 것이다. 혼자 기분이 좋아서 마음을 정리 중이다. 여러 단체의 수의학회가 있을텐데 큰 아이가 그 중 한 단체에서 일년에 한 번..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17.07.24
아들의 첫 번 째 수술 2017년2월 16일 목요일 아들의 첫번째 수술을 축하해 주세요 대학에 들어갈 때부터 수의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공부하며 준비했는데 미국에 수의과 대학원이 26곳 밖에 없어 대학 졸업하고 첫해에 수의과 대학원에 고배를 마셨지요 일년간 열심히 준비해 힘들게 대학원에 들어가 지금 2학..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17.02.16
Happy mother's day 2016년 4월 30일 Happy Early Mother's Day!!! 작은 아이가 집에 온다기에 방학도 얼마 안 남았는데 좀 있다 방학되면 오지 힘들게 뭐하러 오냐고 했더니 그냥 집에 오고 싶다고 한다 오늘 집에 들어와서 보니 탐스럽고 이쁜 장미 한 가득에 초콜릿 , 립스틱 하나가 테이블에 놓여 있는거다 뭐냐고 ..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16.04.30
우리 이쁜 슈가 2016년 1월 8일 금요일 이쁜 내 새끼 혼자 보기 아까워 올린다 작년 8월에 큰 아이 따라 우리 슈가 캘리포니아로 이사 갔다. 근데 방학을 맞아 큰 아이가 할머니 병간호하러 지난 3주간 한국에 가 있었다. 큰 아이 없는 동안 슈가 돌보러 딸아이가 캘리포니아에 3주 있었는데 가까운 바닷가 ..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16.01.08
수의사가 입는 하얀 가운을 입고 2015년 8월 8일 토요일 대 여섯개 주를 거쳐 40 시간 이상을 운전해 캘리포니아까지 온 가장 큰 이유는 큰 아이의 'white coat ceremony'를 보기 위해서다 교수님들이 신입생들 한명 한 명에게 의사가 입는 하얀 가운을 입혀주는 의식이다 정갈하고 아담한 강당에 부모들이 먼저와 있고 교수님들..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15.08.08
아이는 켈리포니아로 떠나고 ... 2015년 7월 21일 화요일 오늘 기분이 참 묘하다. 큰 아이가 대학원 진학 때문에 오늘 켈리포니아 주로 운전해서 떠났다. 대학 들어갈 때부터 수의사가 꿈이었는데 수의과 대학원 진학이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다. 미국 50개 주 중에 수의학과 대학원은 26곳 밖에 없다 작년에 아무것도 모르고 ..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15.07.21
한국에서 온 조카들을 보내고 2015년 1월 8일 새해가 밝았다고 설레이며 흥분했는데 벌써 한참이 지났다. 오늘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진 것 같은데 몸이 무지하게 빠르게 반응해 얼어 죽는 줄 알았다. 하루 종일 움츠렸는데 그나마 비가 안 와서 참 다행이다. 가게를 하다보니 날씨에 민감하게 되어 아침에 ..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15.01.08
테네시 조정 경기장에서 2014년 11월 1일 토요일 작은 아이가 대학을 들어가더니 조정 경기하는 클럽에 들어가겠다고 했었다. 체력도 안 되는 아이가 들어가서 얼마나 힘들까 하는 맘에 안 했음 좋겠단 생각이 들었고, 지 오빠는 여자 아이가 어깨 넓어지니 하지 말라고 했었다. 근데 한 번 맘 먹으면 해야하는 아이..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14.11.01
나연이 기숙사 입소 하던 날 2014년 8월 18일 월요일 오늘 작은 아이가 대학 기숙사로 입소하는 날이다. 대학 안에 기숙사가 여러 곳이 있고 많은 아이들이 한꺼번에 입소를 하게 되면 도로나 주차장이 많이 혼잡해서 각 숙소별로 들어가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나연이 입소시간은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이다. 얼마전..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