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미국생활

아들의 첫 번 째 수술

김 정아 2017. 2. 16. 03:37

2017년2월 16일 목요일


아들의 첫번째 수술을 축하해 주세요

 

대학에 들어갈 때부터 수의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공부하며 준비했는데 미국에 수의과 대학원이 26곳 밖에 없어 대학 졸업하고 첫해에 수의과 대학원에 고배를 마셨지요

일년간 열심히 준비해 힘들게 대학원에 들어가 지금 2학년 2학기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힘으로 교수님 지도하에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했답니다

많이 떨리고 긴장을 했지만 무사히 마쳤답니다

내년엔 더 많은 수술을 하게 되고 2년 후엔 어엿한 수의사가 되겠지요

사진 보니 아주 뿌듯하네요

 

앞에 있는 분이 교수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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