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7일 수요일 우리 가게는 일년에 5번 정도 인스펙션이 있다. 가장 힘든 것은 본사에서 위탁한 업체에서 상하반기 두번하는 것이고 , 시에서 두 번이 오고 본사 자체에서 한 번 정도 온다. 위탁 업체에서 오는 것은 아주 깐깐해서 어떤 사람은 스레기 통 안도 검사를 하고 , 전등 하나 나간 것도 체크를 하고, 수도 꼭지 물이 조금씩 흐르는 것까지 감점을 시킨다. 상대적으로 시에서 오는 것이나 본사에서 오는 것은 그래도 쉽게 넘어 간다. 위탁 업체의 루틴이 이번 1월에 다시 시작해 6개월에 끝난다. 위생점검이 아니라도 당연히 여러가지 철저하게 해야 하지만 나 혼자서 그 많은 것을 체크 하기에는 너무 기운이 빠진다. 직원들을 독려하고 신경을 쓰고 있다. 바쁜 점심 시간을 마치고 퇴근을 할까 준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