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시험 2009-01-24 토요일 오늘 토요일인데도 두 아이는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났다. 두 아이 모두 오늘 SAT시험을 보기 때문이다. 큰 아이는 SAT2 수학을 보고, 작은 아이는 SAT1이다. 11학년인 큰 아이가 시험을 보는 것은 당연한데 이제 7학년인 나연이가 SAT를 본 다는 것이 나도 웃겨서 속으로 키득거리기도 했다. Duke..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09.01.27
치어리더 투표 2009-01-24 토요일 며칠 전에 team mom에게 이 메일을 받았다. 지난 1월 둘째 주에 열린 치어리더 시합이 어느 웹사이트에 올라와 있는데 그 중 제일 잘 한 한 팀을 골라 투표를 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말이 안 되는 것이 각 레벨 별로 가장 잘하는 팀만 뽑아 놓은 것이다. 레벨 1에서 레벨 5까지, 그리고..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09.01.26
드디어 성공! 그리고 Fort Worth로 2009년 1월 17일 토요일 나연이는 치어리더 클래스와 텀블링 클래스를 병행하고 있다. 치어리더는 일주일에 두번, 텀블링은 한 번이다. 텀블링은 지금 레벨 3인데 ‘back hands spring’을 완벽하게 해야 레벨 4로 올라갈 수 있고 치어리더 레벨도 동시에 올라갈 수 있다. 그 ‘back hands spring’이 치어리더의 기..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09.01.18
다시 1위의 자리에 오르다. 2009-01-11 일요일 어제부터 다시 나연이의 치어리더 시합이 시작 되었다. 토요일과 일요일 중 하루는 남편이 데리고 갈 줄 알았는데 어제는 골프 약속이 있다고 못 가고 오늘은 캐나다 출장이라 못 가서 이틀을 연달아 데리고 갔더니 이틀이 어떻게 간 줄도 모르게 정신이 없었다. 어제의 시합이 끝나고 ..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09.01.12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치어리더 시합장에서 2008년 12월 13일 토요일 오늘도 나연이는 ‘릴라이언트 아레나’에서 치어리더 시합이 있었다.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졸린 눈을 비벼가며 준비를 하고 7시에 집에서 출발했다. 나연이의 체크 인을 마치고 응원단 석에 앉으니 오늘은 특별히 무대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도록 장식을 했고 지난 번보다 ..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08.12.15
신문에 나왔어요. 2008-12-11 목요일 치어리더 연습에 다녀온 나연이 손에 신문 한 장이 들려 있었다. 자세히 보니 지난 주의 치어리더 시합에서 1등을 한 사진이 칼라로 나와 있고, '그 gym에 다니는 모든 학부모들이 선생님들과 학생들에 대하여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나연이 팀의 한 엄마의 인터뷰도 실려 있었다. ..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08.12.12
또 1등 했어요. 2008-12-06 토요일 추수 감사절 연휴라서 2주간 쉬었던 치어리더 시합이 다시 시작되어 오늘 나연이를 데리고 ‘릴라이언트 아레나’에 다녀왔다. 남편은 중국에서 출장자가 와 있어 못가니 내가 갈 수 밖에 없는데 다행히도 한 번 와 보았던 곳이라 긴장이 덜 되었다. 그래도 고속도로를 두 번이나 바꾸..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08.12.08
치어리더 시합에서 2008-11-15 토요일 오늘도 나연이는 치어리더 시합이 있는 날이다. 첫 시합은 버스를 타고 4시간 가까이 가는 곳에서 열렸는데 아빠가 따라가 주었고, 두 번째 시합은 우리가 페블비치에 있는 날이어서 한 시간 가까운 곳을 갈 때는 마틴 아빠가 데려다 주고 올 때는 친구 화영이 데리고 와 주었다. 오늘 세..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08.11.17
쇼핑도 혼자 할래요. 2008-10-26-일요일 성당의 미사가 끝나고 남편은 허리케인 ‘아이크’로 아직도 복구가 안 된 겔버스톤으로 봉사를 떠났고 난 주일학교 아이들의 점심식사를 정리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잠시 쉬고 있으니 아이들이 입을 옷이 없다고 쇼핑을 가자고 성화를 댄다. 한참 클 나이라서 그런지 한 계절이 ..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08.10.30
큰 아이 첫 시험을 보다. 2008-10-04 토요일 오늘 큰 아이의 첫 SAT시험이 있는 날이다. 아침에 깨우지도 않았는데 일어나더니 첫 시험이라 너무 긴장한 탓인지 화장실에 들락거리긴 했는데 변을 보지도 못하고 시험보는 학교로 출발했다. 오늘 시험이라서 어제 마칭 밴드가 끝나고 집에 오면 새벽 1시가 넘을 시간이어서 선생님께 .. 두 아이의 미국생활 200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