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휴스톤에 돌아오다. 그리고 여름 휴가 2008년 7월 25일 금요일 어제 원석이는 한국에 간 지 7주만에 휴스턴으로 돌아왔다. 달라스까지는 별 탈없이 도착을 했는데 달라스에서 휴스턴으로 오는 일에 문제가 발생했다. 휴스턴 지역에 허리케인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심한 돌풍은 없었지만 ‘thunder storm’으로 비행기가 언제 뜰지 모르는 상.. 기쁘거나 슬프거나.. 2008.07.26
치어리더 캠프 2008년 7월 15일 화요일 방학이라고 나연이는 밤 12시가 넘어 잠자리에 들어 다음날 정오에나 일어나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느긋하게 방학을 즐기라며 나 또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에 별 잔소리를 안 한다. 그런데 오늘은 아침 8시라는 꼭두새벽에 일어났다. 오늘과 내일은 치어리더 캠프가 있.. 기쁘거나 슬프거나.. 2008.07.16
슈가! 이제 좀 괜찮니? 2008년 7월 5일 토요일 우리 슈가가 이제 조금 안정을 찾은 것 같다. 한국으로 떠나기 전 슈가를 어떻게 할까가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그런데 친구 화영이 한달이던 두달이던 슈가를 기쁘게 맡아주겠다고 해서 염치불구하고 아무 걱정없이 맡기고 왔다. 그런데 갑자기 비상사태가 생겨 버린 것이다. 처.. 기쁘거나 슬프거나.. 2008.07.06
휴스턴으로 돌아오다. 2008년 7월 3일 목요일 공교롭게 남편은 오늘 새벽 한국과 중국으로 출장을 가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고, 나와 나연이는 오늘 아침 비행기로 휴스턴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남편 pick up을 위해 공항에 나오신 쥬리 아빠가 남편을 데리고 내가 머물고 있는 시누이 집에 와서 나와 나연이를 다시 데리고 공항.. 기쁘거나 슬프거나.. 2008.07.05
여름방학, 그리고 한국방문 2008년 5월 30일 금요일 아이들은 오늘 드디어 여름 방학을 했다. 8월 25일에 개학을 하게 되니 거의 3개월에 가까운 방학이 시작된 것이다. 학교 다니는 것을 아주 즐거워하던 나연이도 요즘은 체력이 많이 딸리는지 방학을 아주 기다렸다. 개학을 하면 원석이는 11학년이 되고 나연이는 7학년이 된다. 그.. 기쁘거나 슬프거나.. 2008.05.31
오랫만에 만난 지인들과 2008년 5월 24일 토요일 조지아주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는 남편의 후배가 올 여름에 임기가 끝나고 한국으로 복귀를 한다. 한국에 가기 전에 우리 가족과 시간을 함께 하기로 해서 어제 밤에 휴스턴에 도착했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을 하기로 해서 오늘 아침 일찍 식사를 하고 갤버스톤 바닷가에 갔다. .. 기쁘거나 슬프거나.. 2008.05.26
파나마로 떠나는 가족을 위해. 2008년 5월 22일 목요일 오늘은 스콜라 언니 집에 모여 점심을 같이 먹었다. 작년 2월 중공업의 민정이 아빠 후임으로 왔던 안과장님이 다시 파나마시티로 발령이 나서 이번 6월 초에 휴스턴을 떠난다. 이제 겨우 적응할 만한 시점에서 영어도 통하지 않은 중남미의 낯선 파나마로 떠나야 하는 안과장님 .. 기쁘거나 슬프거나.. 2008.05.23
딸기 밭에 갔다 왔어요. 2008년 4월 11일 금요일 오늘 우리 교육구는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않는 날이다. 아침 일찍 원석이는 spring trip을 달라스로 2박 3일간 가기 위해 떠났고, 나연이와 윤지네와 함께 딸기 밭을 가기로 했다. 오래전 인터넷을 찾아 딸기 농장에 대한 정보를 찾아 놓고서 6학년 엄마들과 같이 가려고 전화를 했었.. 기쁘거나 슬프거나.. 2008.04.12
방어 운전 교육을 받다. 2008년 4월 8일 화요일 오늘 방어 운전 교육을 받고 왔다. 지난 3월에 하나네와 샌마르코스에 1박 2일로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내가 운전을 맡았었다. 하나네 차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운전했고, 티켓이라도 받으면 즐거운 여행길에 옥의 티가 될까봐 속도계도 열심히 보면서 운전을 했었다. 그런데.. 기쁘거나 슬프거나.. 2008.04.11
한 살이 된 우리 슈가의 생일 2008년 3월 28일 금요일 오늘 슈가의 첫번째 생일을 맞았다. 태어난지 7주만에 우리 집에 와서 우리와 함께 살기 시작한지도 이제 일년이 다 되어 간다. 아이들의 강요에 못 이겨 슈가를 데리고 와서도 나는 한동안 슈가가 별로 이쁘지는 않았다. 생명이고 또 돈을 주고 사온 녀석이라 건강하게 키워야겠.. 기쁘거나 슬프거나.. 2008.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