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7일 월요일 오다가다 보니 집 옆의 뽕나무에 오디가 열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나는 뽕나무를 전부터 주의 깊게 보고 있었는데 꽃이 피는 것을 전혀 보지 못했다.그런데 갑자기 열매가 달리기 시작해서, 꽃이 없이 열매가 열리는 나무인가? 아니면 내가 모르는 사이 꽃이 피었나 무척 궁금해졌다. 그리고서 한국의 초등 카톡에 친구들에게 뽕나무를 보여 주었다.그런데 헌법 재판관인 김형두 친구가 뽕나무의 자료를 찾아서 보내 주었는데 자세히 보니 꽃인것 같기도 하고 열매인 것 같기도 한 그림이 있었다.그래서 나 혼자 '꽃이 바로 열매로 바뀌는 가보다' 하고 결론을 내렸다. 잠시 가만히 있다가 김형두 친구에게 메세지를 보냈다.그가 결론을 내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밤을 지새웠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국민의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