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최고의 블로거는? 2007년 12월 7일 금요일 오늘 다음 블로그 홈에 갔다가 공지사항 란에 나와 있는 2007년 최고의 블로거는?이라는 글을 보고 무슨 내용인가 클릭을 했다. 한 해 동안 가장 유익하고 재미있었던 블로거를 뽑는다는 내용이 나와 있어 자세히 들여다 보니 '휴스턴 체류기'가 딱 버티고 있었다. 난 깜짝 놀라 무.. 나? 백수 아줌마 2007.12.08
드디어 우리 집 티비에 한국 방송이 나온다. 2007년 11월 7일 수요일 여기 오자마자 아이들에게 텔레비전을 맘껏 보라고 부추기며 케이블을 달았었다. 한시라도 빨리 영어에 귀가 트여야 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텔레비전을 틀어 놓고 살았었다. 그런데 이제 영어가 어느 정도 되니 텔레비전이 아이들의 공부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떠올라 한동안 시.. 나? 백수 아줌마 2007.11.08
오늘은 김치 담는 날. 2007년 11월 4일 일요일 우리 집 일요일은 남편과 내가 따로 행동한다. 남편은 큰 아이를 데리고 9시 약식미사에 다녀와 아침 식사를 같이 해결하고 아이를 집에 데려다 주고 사무실에 나가서 일을 하다가 저녁 늦게 집에 돌아온다. 난 작은 아이를 데리고 10시 30분 정규 미사에 갔다가 성당에서 점심을 .. 나? 백수 아줌마 2007.11.05
짧지만 상쾌한 미술관 나들이. 2007년 11월 1일 목요일 오늘 모처럼 만에 미술관 나들이에 나섰다. 그 동안 나연이를 크고 작은 축제들에 데리고 다니느라 어린이 취향만 골라 다녔는데 그야말로 오늘은 나를 위한 시간을 내서 나를 위해 다녀오게 되었다. 아이들이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는 걸 좋아하지 않으니 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 백수 아줌마 2007.11.03
International Festival에 다녀와서 2007년 10월 21일 일요일 오늘은 윤지네와 서연이와 슈가랜드 인근에서 하는 international festival에 다녀왔다. 목적지에 가까이 갈 때까지 축제를 알리는 어떤 표시도 없어서 제대로 찾아왔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한참 운전하다 보니 멀리서 풍선이 휘날리는 것이 보였고 그곳이 축제의 장이라는 사실에 의.. 나? 백수 아줌마 2007.10.24
'휴스턴 체류기'에 붙은 VIP 리본. 2007년 10월 15일 월요일 지난 9월에 ‘다음’으로부터 이런 메일을 받았다. 안녕하세요 다음 블로그입니다. 김정아님의 블로그가 2007년 Daum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셨습니다.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Daum내 다양한 활동을 토대로 우수 블로그를 선정하였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블로그는 2008년 우수블로.. 나? 백수 아줌마 2007.10.16
슈가와 함께 하는 아침 산책. 2007년 10월 11일 목요일 요즘 특별한 일이 없으면 슈가와 아침마다 산책을 하고 있다. 며칠을 그렇게 다녔더니 이 녀석이 아침마다 나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밖으로 나가자고 징징거린다. 그래서 비닐 봉투 한 장 들고 모자를 들고 나서면 지가 산책 가는 줄 알고좋아서 어쩔 줄을 모른다. 목줄을 하려면 .. 나? 백수 아줌마 2007.10.13
아시안들의 미사 2007년 10월 7일 일요일 오늘은 아시안 6개국의 합동미사가 있는 날이다. 매년 한 차례씩 아시아 카톨릭 교회에서 아시안들의 돈독한 community 구축을 위한 미사로 한국, 인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의 신자들과 사제들이 모여 합동미사를 하고 각 나라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조촐한 공연도 함.. 나? 백수 아줌마 2007.10.09
브런치 파티 2007년 9월 21일 금요일 오늘 요리 가는 날인데 모두의 사정이 여의치 않아 하루 빠지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은 주일학교 자모회 임원진들이 우리 집에 모였다. 주일학교의 선생님과 학생들을 잘 돕기 위해 무엇보다 우리 임원진들이 한마음으로 뭉쳐야 하는데 그 기본엔 서로에 대한 친목이 우선 되어야.. 나? 백수 아줌마 2007.09.24
생산적인 일을 위해 요리를 배우다. 2007년 9월 7일 금요일 올해부터 좀더 생산적인 일을 해 보자고 머리를 모아 낸 아이디어가 요리였다. 인터넷을 뒤져 알아봐도 낮 시간은 없고 밤에 강좌가 있어 우리에겐 그림의 떡이나 다름 없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온 이후부터 주부의 일이 시작되는데 밤에 아이들 두고 나갈 수가 없어서 포기하.. 나? 백수 아줌마 2007.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