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미국생활

National Junior Honor Society Ceremony

김 정아 2009. 5. 7. 10:30

 2009년 5월 6일 수요일

오늘은 나연이의  'National Junior Honor Society Ceremony'가 있는 날이다.

사실은 무슨 날인지 나도 잘 모른다.

나연이도 대학 갈 때 자기 소개서에 한 줄 쓸 수 있는 이력이 되는 거라고만 말 해

주니 내가 알 턱이 없다.

큰 아이에게 물어보니 공부 잘하면 주는 것이고 자원봉사의 의미가 강한 것이라고

한다.

분야별로 scholarship ,service, leadership, citizenship, character가 있어 각 분야

의 리더들이 나와서 짧은 연설을 하기도 했다.

세레머니에 드레스를 입고 오라고 했다고 해서 어제 밤 늦게 가서 원피스 한 벌을

사주고 내 구두를 빌려 주었다.

졸업식처럼 한 명 한 명 일일이 강당 무대로 불러서 임명장을 주고 초에 불을 붙이

고 모두 일어나 선서식을 행했다.

 

모처럼 한국 엄마들도 많이 만난 날이기도 하다. (한국 아이들은 어디서나 똑똑한

것 같다. 8명 정도가 한국 아이였다.)

 

*나연이랑 친한 하나의 임명장 받는 순서입니다.

 *드디어 나연이 차례가 되어서 초에 불을 붙이고 임명장을 받고 있습니다.

 

*무대를 내려오고 있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난 뒤 축하 케잌과 음료수 한 잔을 마시고 있습니다.

 

*임명장을 들고 학교 주차장에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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