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1일 토요일
샌디에고로 출장을 간 남편이 출장 전 나한테 임무 하나를 내려 놓고 갔었다.
화장실 거울 위에 달 인테리어 용 전등을 하나 사놓으라고 했다.
집 공사 하는 모든 것을 총괄하고 다 알아서 골라오는데 자기도 너무 피곤하고 시간도 없었는지 등 하나만 사오라고 했었다.
나도 피곤해서 미루다 보니 오늘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인 것이다.
더 미룰 수가 없어 새벽에 나갔다 왔다.
이런 감각이 전혀 없어 여기저기 둘러보다 두 개를 사가지고 왔는데 둘 중 하나라도 남편 맘에 들어야 하는데 걱정이다.
우리는 둘의 역할이 바뀌어도 엄청 바뀐 것 같다. 하하
이 중 제일 등 네개짜리가 있는 것으로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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