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남편과 함께 한 골프 . 2011년 2월 20일 일요일 성모회가 끝나고 나니 남편과 같이 미사를 보게 되는 날이 많아진다. 보통 남편은 아침 9시 미사에 가고 우리는 10시 30분 미사를 보았는데 나도 남편을 따라 일찍 미사를 보고 집에 오면 시간이 많아져 유용하게 하루를 쓰게 된다. 오늘은 지인 부부와 골프를 같이 쳐야 한다고 해.. 나이스샷!을 향해 2011.02.23
Black Horse에서 2010년 11월 20일 토요일 올해 들어 바오로 회원들 중 12월에 들어가는 두 가족을 포함해 무려 6가족이 한국으로 귀임한다. 어제는 그 가족들의 환송회를 했었고 오늘은 골프 모임을 가졌다. 보통은 나도 저녁 모임만 갔는데 오늘은 모처럼 자매들 팀도 구성을 해서 black horse에 가서 같이 쳤다. 워낙 비싼 .. 나이스샷!을 향해 2010.11.27
The club at sonterra골프 코스에서. 2010년 10월 24일 일요일 우리가 가입한 프리이빗 골프장과 연계된 골프장이라 오늘은 카트비만 내고 칠 수 있었다. 남쪽 코스와 북쪽 코스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겉에서 보기에도 정말 훌륭한 코스 인 것 같다. 일요일 아침 10시 반 티타임인데 골프장에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교회 갈 시간.. 나이스샷!을 향해 2010.10.29
샌 안토니오 캐년 스프링에서 2010년 10월 23일 토요일 자모회를 같이 하며 인연이 된 Paul네 가족이 휴스턴 생활 3년을 마치고 다음 달에 켈리포니아 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자모회 이후에 골프를 매주 같이 치면서 서로를 더 이해하며 살았는데 다른 주로 이사를 간다니 서운한 마음이 가득하다. 가기 전에 몇 남자들끼리 골프 여.. 나이스샷!을 향해 2010.10.27
New Port 골프 코스에서 2010년 10월 6일 수요일 오늘은 남편도 나연이도 나가기 전에 서둘러 나 먼저 집을 나왔다. 직장 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면서 새벽 6시 55분에 골프에 가면서 식구들 팽개치고 나오려니 뒤통수가 따끈거렸다. 오늘은 crosby라는 도시에 있는 멀고 먼 골프장으로 떠나는 날이었다. 미쉘 언니한테 무료 라운딩 .. 나이스샷!을 향해 2010.10.07
Sweet Water 골프장에서 2010년 9월 22일 수요일 휴스턴의 날씨가 지난 화요일부터 최고조로 환상적인 날의 연속이다. 자연의 섭리는 누구도 거슬러 갈 수 없어서, 갈 것 같지 않던 여름이 이렇게 꼬리를 내리고 물러가고 있다. 언제 이 지긋지긋한 여름이 가나 했었는데 오늘 아침 기온은 50도대까지 내려 갈 정도였다. 이런 날.. 나이스샷!을 향해 2010.09.25
Pine Forest Golf Course에서 2010년 5월 30일 일요일 아침에 사제서품 이후에 처음으로 한국어로 집전하시는 김정택 비오 신부님의 미사에 참석했다. 모든 미사가 끝나고 새로 신부님이 되신 두 분의 신부님이 나누어서 신자들 전원에게 강복을 해 주셨다. 어제 이미 김신부님의 강복을 받았기 때문에 오늘은 김신부님의 동료신부.. 나이스샷!을 향해 2010.06.02
Southwyck골프 코스에서 2010년 5월 26일 수요일 자주 다니던 골프 코스에서 오늘은 장소를 바꾸어 페어랜드에 있는 사우스 윅에 다녀왔다. 2년 전 쯤에 한 번 갔었는데 사람이 많은 골프장이라 4명을 채워 보내는 통에 낯모르는 미국 아저씨들 두명과 조인이 되어서 라운딩 하는 것이 하나도 즐겁지가 않았었다. 그래서 골프 코.. 나이스샷!을 향해 2010.05.27
Pecan Grove Plantation에서 2010년 4월 7일 수요일 오늘은 Richmond에 있는 private 골프장인 pecan grove plantation에 다녀왔다. 비가 온다는 소리에 걱정이 되긴 했지만 비는 오지 않고 하늘에 구름이 끼고 바람까지 살랑살랑 불어 주어 아주 좋은 날이었다. 27홀 중에 두 코스를 치면 되었는데 골프장이 단조롭지도 않고 그린이나 페어웨이 .. 나이스샷!을 향해 2010.04.10
Waldon On Lake 골프 코스에서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오늘은 'waldon on lake'이라는 사설 골프장에 갔다. 우리가 지금까지 다닌 골프장 중에 가장 먼 곳이었다. 새로운 골프장에 가는 마음이 설레였고 날씨도 좋아서 시작은 참 기분이 좋았는데 왜 이리 공이 안 맞는지 다른 날보다 점수가 더 엉망이 되었다. 코스 설계가 어찌나 이상하.. 나이스샷!을 향해 201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