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water 골프 코스에서. 2010년 3월 24일 수요일 오늘은 슈가랜드에 있는 'sweet water'골프장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으나 프라이빗 골프장이라 요금이 비싸서 가볼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오늘 기회가 되어서 갈 수 있었다. 새로운 골프장에 가본다는 생각에 어제부터 마음이 설레였다. 아주 청명한 날이라고 .. 나이스샷!을 향해 2010.03.25
세 명의 여전사들과 함께. 2010년 2월 1일 월요일 오늘 비가 온다는 소리를 듣고 어제 밤에 잠결에도 비가 오나? 하고 귀를 쫑긋 세우기도 했다. 매주 월요일이 골프를 치는 날인데 오늘 춥다는 소리와 비가 온다는 소리를 들으니 골프고 뭐고 관두고 집에서 하루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아침에 아이들 등교 때는 괜찮더니 골.. 나이스샷!을 향해 2010.02.02
머리 올리기-Timber Creek에서 2010년 1월 6일 수요일 어제보다 기온은 높은데 햇빛이 들지 않은 날이라 체감 온도는 꽤 쌀쌀하게 느껴지는 하루였다. 오늘은 대녀 부부와 골프를 다녀왔다. 둘 다 연습장에서 골프 연습은 열심히 했는데 한 번도 필드에 나가보지 않았다고 해서 우리 부부와 오늘 머리를 올리러 가기로 해서이다. 다운.. 나이스샷!을 향해 2010.01.07
Black Horse 에서 2009년 12월 21일 월요일 휴스턴 지역의 한 골프 잡지에서는 일년에 한 번씩 가장 좋은 골프장이 어디인지 투표해서 발표를 한다. 75불 이상의 luxury 코스, 51불에서 74불 사이의 mid-price코스, 50불 이하의 value코스로 나누어진다.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blackhorse가 이 투표에서 럭셔리 코스의 1,2위를 차지했.. 나이스샷!을 향해 2009.12.27
Willow Fork Country Club에서 2009년 12월 16일 수요일 남편은 토요일과 일요일은 꼭 골프를 간다. 라운딩 할 친구들이 많아서 토요일은 이 팀과 일요일은 저팀과 치느라고 저녁 늦게서야 얼굴을 볼 수 있다. 골프에 푹 빠져서 추수감사절에는 5일 연휴 내내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골프를 갔었다. 그 여러 멤버들중 한 사람이 private골프.. 나이스샷!을 향해 2009.12.18
진한 안개를 헤치고... 2009년 11월 23일 월요일 며칠 전부터 LPGA결승전을 보러 갈 것인가? 예정대로 골프를 치러 갈 것인가 혼자 고민하다가 친구들과 골프 가는 것이 내 건강에 더 좋을 것 같아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우리 집을 출발할 때까지는 좋았던 날씨가 서쪽으로 운전을 계속하다 보니 고속도로에도 안개가 자욱히 끼.. 나이스샷!을 향해 2009.11.25
휴스턴에서 열린 LPGA게임에 다녀와서. 2009년 11월 20일 금요일 23년만에 휴스턴에서 LPGA챔피온 쉽이 열린다고 한참 전부터 휴스턴은 아주 들썩이고 있었다. 자원봉사자를 뽑는다는 광고가 신문에 자주 보이고 골프 채널이나 잡지들도 온통 LPGA에 관한 이야기들을 다루곤했었다. 우리 집에서 30분 정도 밖에 안 걸리는 Houstonian골프장에서 열린.. 나이스샷!을 향해 2009.11.21
청명하고 아름다운 날에-pine crest골프 코스에서 2009년 11월 3일 화요일 와인 파티를 하자고 해 늦게까지 우리구역 지인 집에 가서 놀다가 집에 돌아오니 밤 11시가 넘어 있었다. 이번 주에 돌아오는 바자회에 우리 구역은 만두를 담당하는데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빚은 만두가 3천 8백 개 정도가 된다. 토요일에 빚은 만두는 일요일에 미사가 끝난 후 .. 나이스샷!을 향해 2009.11.05
Eagle Pointe 골프 코스에서 2009년 9월 14일 월요일 오늘은 한 시간 넘게 걸리는 egle pointe라는 곳에 가서 골프를 치고 왔다. 원래 오늘은 골프 레슨을 받기로 되어 있는 날인데 미셀 언니 부부와 ,같이 다니는 친구가 먼곳이라 자주 갈 수 없는 골프장이니 레슨은 다른 날로 미루고 다녀오자는 말에 나중에서야 합류하게 되었다. 고.. 나이스샷!을 향해 2009.09.15
Wild cat의 Highland 코스에서 2009년 7월 1일 수요일 오늘 골프를 치고 왔다. 오늘 집을 나서는 발걸음이 가볍지가 않았다. 파티마 성모님을 집에 모셔놓고 기도하기도 부족한데 골프장으로 내빼는 걸음이 좋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주에 갔던 골프장이 정말 좋아 아무 생각 없이 예약을 해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생각해 보니 .. 나이스샷!을 향해 2009.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