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일 금요일 작년 7월에 가게에 들어온 부엌 아줌마가 머리가 나빠도 너~무 나빠 무던히도 속을 썩였다. 지금은 전에 비해 메뉴가 아주 단순해져서 일주일 정도면 거의 모든 샌드위치를 쌀 수 있는데 ,이 아줌마는 20%도 못 싸고 있었다. 3분 단위로 같은 샌드위치 4개가 주문이 들어왔는데 그걸 다 엉뚱하게 싸 놓아 3개를 버렸다. 같은 말을 열번을 해 주어도 대답만 OK이고 처음 듣는 말처럼 행동을 한다. 앞으로 일주일 있으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전혀 진전이 없다. 한달이면 나아질까 했는데 두 달, 세달이 지나도 여전히 똑같으며 점심 시간에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샌드위치가 보통 서너개는 된다. 나 한국 갔다 오면 그 때는 티켓을 다 읽을 수 있겠지 했는데 그 기대도 물 건너 갔다. 샌드위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