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8일 일요일 피검사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서 요즘 긴장을 하면서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날이 따뜻할 때는 동네 세 바퀴를 돌려고 무척 애 쓰고 있다. 한 바퀴에 15분 정도이고 2천보 정도가 된다. 가게를 안 나가는 날엔 해가 가장 따듯할 때 나가는데 오늘 성당 미사를 보고 동네를 돌았다. 동네 끝자락에 새 집이 들어서고 있었고 ,이제 공사가 끝나서 유리창 안으로 들여다보면 계단 같은 곳이 보이는데 인테리어가 어떻게 되는 지 참 궁금했다. 그런데 오늘 걷다 보니 그 집에 'open house'라는 팻말이 보였다. 너무 궁금하던 차였는데 오픈 하우스를 한다니 반가워서 들어가 보았다. 1층은 전시 가구들이 다 들어와 있었는데 2층엔 아무 가구 없이 그냥 방들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