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6일 화요일 매주 골프를 가는데 이제 봄 기운이 좀 나는 것 같다. 나무에 푸른 잎이 조금씩 돋아 나오고 잔디도 조금씩 색을 달리한다. 한 겨울에 보이지 않던 악어들이 물 밖으로 얼굴을 내민다. 이 애들도 봄 빛이 그리웠는지 활동을 시작한다. 우리 사이 좋게 지내자! 너는 니 구역에서, 우리는 우리 구역에서! *이 골프장 이 코스에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물가에서 머리만 내 놓고 있습니다. 거의 움직임이 없었네요. *그 다음 주에 보았던 악어 입니다. 크기가 어마 무시하게 큽니다. 물 가에서 일광욕을 하나 봅니다. 마치 나무 막대처럼 보이는데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 못하고 멀리서 줌을 당겨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