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일 금요일 우리는 드라이브 스루가 있어서 헤드셋이 필수이다. 보통 캐쉬어 두명과 부엌 아줌마가 하나를 쓰고 있어야 해서 기본 세 개는 있어야 하고 나도 하나를 쓰고 있어야 해서 4개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가끔 고장이 나서 수리센터에 맡기면 하나 고치는데도 200불이 넘게 들어간다. 새 것을 사기에는 운송비와 세금까지 합치면 천불이 넘는 정도이다. 사는 것도 가격이 비싸고, 고치는 것도 비싸지만 여하튼 잘 고쳐서 써야 되는 고가품이다. 작년 9월에 두 개가 소리가 잘 안들려 수리센터에 보냈는데 2주 정도가 되었는데 아무 연락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그 업체에 전화를 해서 내 헤드셋이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 봤더니 자기네는 택배를 받은 게 없다는 것이다. 중간에 뭐가 잘못된 것 같아 택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