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8일 월요일
가게는 내가 한국에 있던 스케줄대로 계속 유지하고 있어 내가 굳이 안 나가도 무난하게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동네 두 바퀴를 돌고 집안 일을 하다가 갑자기 집안에 꽃이 좀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 밖에 있던 화초 몇 가지와 나무 줄기를 잘라다가 화병에 꽂아 두었다.
그리고 줄기만 길게 자랐던 작년 카랑코에 줄기에 새로 사 온 카랑코에 꽃을 좀 꺾어서 화병 하나를 만들었다.
꽃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다.
요즘 시간이 많으니 내가 이렇게 놀고 있다 ㅋㅋ
*꽃이 없는 시클라멘은 한국 가기 전 친구한테 맡기고 갔어요.
열심히 관리를 하는데 다시 꽃을 피워 줄지는 모르겠어요
다시 꽃 피기 기다리기 지루해 화분 두 개를 다시 사 왔어요.
*화원에 카랑코에가 없어 여러 곳 뒤지다가 Ikia에서 샀어요.
가성비가 좋아 저는 이 꽃이 좋아요.
*키만 큰 작년 카랑코에 줄기를 자르고 이번에 사온 꽃을 몇 줄기 잘라 낳었어요.
*집 앞과 뒤에서 자라는 나무 줄기랑 아직 피어 있는 꽃 몇 송이를 잘라서 유리병에 꽂아 두었어요.
*아마릴리스가 며칠만에 이렇게 꽃을 활짝 피워 주었는데 며칠이나 갈 지 지켜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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