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 다른 나라 구경하기

우리가 먹었던 음식들

김 정아 2022. 6. 15. 01:08

2022년 6월 10일 금요일

몇 년 전에 이탈리아를 갔을 때는 식사 때마다 먹었던 음식이 환상이었는데 이번 여행은 음식에서 즐거움을 많이 느끼지 못했다.

 

남편의 위암 수술로 남편에게도 먹는 것이 한정되어 있었고 나 또한 코로나 영향으로 먹는 것이 즐겁지 않았다.

 

그래서 딱히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기억에 없지만 사진을 찍었으니 올리긴 애햐 할 것 같아 몇 장 올려 본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내가 사는 미국과 이곳 유럽 사람들의 옷차림이 참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미국인들은 패션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여자들은 레깅스 차림으로 공공 장소를 돌아다니고 슬리퍼를 신고 고무줄 바지를 입고 다니는 게 일상이다.

남자들 또한 갖춰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그런데 여기서 보니 남자건 여자건 참 많이 신경쓰고 다닌다.

 

여행지인데도 할머니들조차 원피스에 정장 핸드백을 들고 다니고 곱게 화장을 하고 다니고 레깅스를 입고 다니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다.

 

다음에 유럽 여행을 또 할 예정이라면 나도 원피스에  좀 갖춰 입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한장의 음성 결과지를 얻기까지 마음 고생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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