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미국생활

드디어 알라스카를 향해!

김 정아 2018. 6. 4. 07:00

2018년 6월 2일 토요일

오늘 드디어 딸아이의 4천마일 자전거 여행이 시작되었다


1년동안 열심히 트레이닝 하고 오늘 드디어 스타트 라인에 섰다


70일간 오로지 자전거를 의지해 미국의 수많은 주와 험난한 로키 산맥을 넘어 캐나다의 국경을 통과해 알라스카 앵커리지에서 도착한다


아이의 도전 정신은 엄마인 나까지도 감동 시키고 있다


부상 없이 알라스카에 도착하게 되면 아이의 인생 앞에 어떤 고난이 닥쳐도 아이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이 경험으로 아이는 인생에 적극적이고 무한 긍정으로 삶을 영위 할 것이다


8월 10일 , 우리는 까맣게 탄 아이를 알래스카에서 만날 것이다



*  이  단체는 15년 전 아이의 대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수 없이 많은 봉사자들의 힘으로 건재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1박 2일에 걸쳐 세레머니를 했습니다. 이  사진은 아이 대학에서 출발 세러머니 입니다.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부모들은 차를 타고 lampasas라는 작은 도시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토요일 아침에 다시 모였습니다.


 *같이 가는 아이들입니다. 누구하나 중도 탈락하지 않고 부상 당하지 않고 완주해 내길 기도합니다.

 

 

 

*아이가 가는 곳의 여정입니다. 미국의 수많은 주와 캐나다를 통과해 알라스커 앵커리지에 도착합니다.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멀리서 아들과 슈가까지 왔습니다. 원하는 부모들은 이날 아이와 함께 25마일이나 50마일을 자전거로 다녀옵니다. 남편은 50마일에 등록했다가 아침에 25마일로 바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