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30일
Happy Early Mother's Day!!!
작은 아이가 집에 온다기에 방학도 얼마 안 남았는데 좀 있다 방학되면 오지 힘들게 뭐하러 오냐고 했더니 그냥 집에 오고 싶다고 한다
오늘 집에 들어와서 보니 탐스럽고 이쁜 장미 한 가득에 초콜릿 , 립스틱 하나가 테이블에 놓여 있는거다
뭐냐고 물었더니 다음주가 어머니 날인데 시험이라 못 와서 오늘 미리 왔다네
내가 받기 싫어하는 꽃이지만 세 시간을 운전해 미리 와 준 성의가 기특해 기쁘게 받아 주었다
그렇지않아도 내일 쯤에 애들한테 어머니 날 곧 다가온다고 문자 보내려고 했는데 알아서 와 주니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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