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7일 목요일
휴스턴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해 페루의 수도인 리마에서 비행기를 바꿔 타고 마추피추가 있는 쿠스코까지 장장 12시간이 걸렸다
새벽 5시, 이곳은 이미 환한 하루가 시작되었고 쿠스코 공항을 나서자마자 그림에서 보던 풍경들이 마구 쏟아진다
유럽의 휘황찬란한 세련됨보다는 나는 중남미의 인간미 넘치고 투박함이 훨씬 좋다
택시를 타고 호텔을 향해 가는 도로 양쪽으로 소박함과 이국적인 촌스러움이 마음을 가득 채운다
호텔에 도착해 한숨 돌리고 다음 여정을 시작하려한다
*페루에만 있는 잉카 콜라입니다. 페루에서 만들어져 지금은 코카 콜라에 합병되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호텔인 잉카 로얄 호텔 주위를 아침에 둘러 보았습니다.
*직물이 유명한 곳인데 저렇게 재래시장이 있는데 참 정겨워 보였지요.
*저희가 묵었던 잉카 로얄 호텔 외부 모습입니다. 밖으로 나오면 바로 광장으로 연결되어 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어요.
*저희가 묵었던 방인데 천청이 특이하지요? 침대 시트엔 이불에서 나온 오리털들이 엄청 박혀 잇었습니다. 오랫동안 갈지 않았다는 거지요 . 찜찜하기 그지 없었지만 제가 살고 있는 미국의 호텔이 아니니 감수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없었지요.
*호텔 안에 저런 정원이 있어 아침에 가져간 햇반과 컵라면을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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