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시기에. 2009년 12월 15일 화요일 대림 기간이라고 성당에서는 특강도 준비하고 판공성사 계획도 잡아 공지를 해 주었다. 예전에는 그런 것에 전혀 관심도 없었는데 내가 왠 일인지 그런 것들을 다 머리 속에 기억을 해 두었다가 지난 주의 비오 부제님의 특강에 하루도 아니고 연속 이틀이나 다녀왔다. 아무리 .. 나의 예수님, 성모님 2009.12.16
남편의 성서 백주간 종강 파티. 2009년 11월 14일 토요일 남편의 성서 백주간이 이틀 전에 모두 끝났다. 처음에 열명이 넘는 인원으로 시작해 2년 반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사정으로 인해 다 빠져 나가고 끝까지 남은 인원은 단 세명이 되었다. 다들 생업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라 바쁘기도 했겠지만 그 오랜 세월 만나서 성서 공부를 한.. 나의 예수님, 성모님 2009.11.16
바자회가 끝났다. 2009년 11월 8일 일요일 많은 사람들이 공들이고 정성을 들인 바자회가 드디어 오늘이다. 이번 주 금요일부터 하루가 지날 때마다 달력에 x표를 해 갔다. 너무나 엄청난 일을 해야했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정말 부담으로 다가왔다. 만두를 한 주만 만들고 말겠다는 계획을 변경해 예년처럼 두 주를 만들어.. 나의 예수님, 성모님 2009.11.09
만두 빚기. 2009년 10월 31일 토요일 휴일 아침인데도 아침 일찍 일어나 성당에 나갔다. 다음 주에 바자회 때 판매할 만두를 빚기 위해서이다. 원래 성당의 바자회는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성당을 짓기 위해 기금을 마련하고 은행에서 융자 받은 돈을 갚기 위한 재원 마련 차원에서 시작이 되었.. 나의 예수님, 성모님 2009.11.02
깍두기도 담그고 바자회 준비도 하고..... 2009년 10월 30일 금요일 아침 미사를 보고 성서 백주간 공부를 하고 성당의 식당으로 갔다. 오늘 깍두기를 담그기로 한 날이기 때문이다. 다음주에 성당의 가장 큰 행사인 바자회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해엔 김치를 담그는 구역이 없다. 구색을 갖추어야 한다고해 성모회에서 깍두기라도 담그어야 한다.. 나의 예수님, 성모님 2009.10.31
성당의 거라지 세일 2009년 10월 24일 토요일 일년에 한 번 우리 성당에서 하는 가장 큰 행사라면 거라지 세일과 바자회 일 것이다. 오늘이 거라지 세일을 하는 날인데 다른 해 보다 썰렁해 보인다. 예년보다 물건도 좀 적었던 것 같고 홍보가 잘 안 되었는지 물건을 보러 오는 사람들도 적었던 것 같다. 첫해 미국에 와서 우리.. 나의 예수님, 성모님 2009.10.26
파티마 성모님이 떠나시다. 2009년 10월 18일 일요일 뉴올리언즈로 출장을 갔던 남편이 돌아오는 중에 차의 앞 유리에 돌을 맞았다. '쨍'하고 작은 돌맹이가 튀었는데 운전을 하고 오는 중에도 그 유리가 자꾸 옆으로 번져가며 깨져 갔다고 했다. 토요일 아침에 나가서 보니 정말 유리가 깨져 금이 나가 있었다. 산 지 10개월 밖에 안 .. 나의 예수님, 성모님 2009.10.19
성서 백주간의 시작 2009년 10월 9일 금요일 오늘 드디어 성서 백주간이 시작되었다. 작년 11월에 첫 공부가 시작되었으나 시작 인원이 3명이었다. 10명이 넘게 시작해도 끝까지 남는 사람은 몇 명이 안 되는데 세명이 시작하기에 인원이 너무 적기도 하고 앞에서 인도할 사람을 찾지 못해 잠정적으로 연기가 되었다. 올 9월에.. 나의 예수님, 성모님 2009.10.14
자모회장 인수인계를 마치고. 2009년 9월 25일 금요일 성당의 친교관 공사를 거의 한 달 간 하면서 주일학교 시작도 늦어지게 되었다. 작년에 했던 자모회장 인수를 해 버려야 속이 시원할 것 같아 차기 자모회장이 뽑히길 기다렸는데 지난 주에 신임 자모회장이 선출 되었다고 했다. 오늘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올 자모회장을 만나.. 나의 예수님, 성모님 2009.09.26
성모님께서 이어주신 우리들. 2009년 8월 28일 금요일 갈 것 같지 않던 여름도 이제 서서히 꼬리를 내리는 것 같다. 그렇다고 휴스턴의 더운 여름날씨가 갑자기 시원해져 가을이 오는 것은 아니지만 조석으로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는 것 같다. 100도가 넘어가는 여름을 이렇게 보내고 나니 지난 여름을 어떻게 보냈는지 돌아보.. 나의 예수님, 성모님 200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