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8일 목요일 도통 시차 적응이 되지 않아 요즘 두 시간 정도 밖에 못 자고 있다. 잠을 못 자고 일어나니 하루 종일 비몽사몽에 기분도 좋지가 않다. 야외 활동이나 하면 잠이 좀 잘 올까 해 가게 들러 잠깐 일을 보고 골프 장으로 향했다. 요즘 휴스턴 날씨가 너무 더워 다시 에어컨을 틀고 밤에 여름 이불을 꺼내 덮어야 한다. 초반 몇 홀은 너무 더워 땀이 나다가 여기도 겨울인지라 그 이후엔 살랑살랑 바람도 불어 주었다. 다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한참을 기다리다 쳤다. 앞팀은 무려 다섯명의 남자들이어서 좀 지체가 되긴 했지만 그런대로 즐거운 하루였다. *세탁실이 너무 작아 문제였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넣어놓고 보니 문이 닫히지를 않았어요. 문을 미닫이로 바꾸는 공사를 해야 하나 고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