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거나 슬프거나..

장관님, 우리 가족과 인연이 있으시네요

김 정아 2024. 10. 11. 10:35

2024년 10월 10일 목요일
남편이 오후에 집에 일찍 들어오더니 양복 상의를 하나 챙겨서 나간다.
"왜? 어디가?" 했더니 오늘 "강경화 전 장관님하고 모임이 있어서 저녁 먹고 들어올거야 " 한다.
"뭐? 자기가 왜 강장관님을 만나? " 
"강장관이 아시안 소사이어티 회장인데 휴스턴에 오셨는데 어떻게 나도 초대가 되었네 "한다.
왜 초대가 되었는지는 지금도 모른다.
남편은 모임에 갔다가 강 전장관님과 사진을 찍었다고 보내왔다.
 
*2017년에 외교부 수장이 되면서 외교부 각 부서를 돌아다니면서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 때 마침 남동생도 스위스 제네바 유엔 근무를 마치고 본국 근무를 할 때라 이렇게 사진을 찍었네요.

 
*7년 후에는 남편과 장관님이 같이 찍었고요.
우리 가족과 인연이 있으신가 봅니다.
 
강장관님이 정치인이라 이런 저런 의견들이 많을 것입니다.
모두의 정치적 의견을 존중합니다.
그러나 댓글은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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