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거나 슬프거나..

오랫만에 스파에 오다.

김 정아 2023. 5. 28. 20:32

2023년 5월 27일 토요일

 

미국은 3일간의 메모리얼 연휴이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많이 제한 되었는데 공식적으로 미국은 코로나를 계절병으로 취급해 이제 코로나 백신도 돈을 내고 맞아야 한다.

그래서 이번 연휴 기간에 움직이는 사람들이 무척 많을 거라고 했다.

 

알라바마로 이사를 간 나의 절친이 이 기간에 휴스턴에 온다고 해서 친구들이 모여 강남 스파에 갔다.

휴스턴에 처음으로 한국식 찜질방이 코로나 전에 생겼는데 오랫동안 못 가다 오늘 다녀왔다.

한국인 보다는 다른 인종들이 많았다.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 오랫만에 땀을 빼고 돌아왔다.

 

*포토 존이 생겼는데 안 찍고 넘어 가면 서운하지요 ㅋㅋ

*절친 3인방입니다. 알라바마로 이사 간 친구 때문에 한동안 우울했다지요.

바늘 가는데 실가는 격으로 어디든 같이 다녔는데 그 친구가 없으니 좀 과장해서 성당에서 밥을 같이 먹을 사람도 없었어요. 한 때는 주위에 친구들이 우글거렸는데 가게를 하는 12년 동안 만나는 사람들이 적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은 제 절친 중 절친들입니다.

*없었는데 새로 생긴 황토방이었어요. 그리고 O2 방도 새로 생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