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거나 슬프거나..

마지막 가구 도착!

김 정아 2023. 2. 19. 06:57

2023년 2월 18일 토요일

 

새해가 시작된 첫날, 1월 1일에 2층 와인바에 놓을 쇼파와 커피 테이블과 1층에 필요한 가구 몇 가지를 주문했다.

이 가구 업체는 미리 만들어진 것이 없고 본인의 집에 맞는 사이즈나 색깔을 고르면 바로 제작에 들어간다.

완성된 가구를 사는 것이 아니라 주문제작을 해야 하는 것이라서 주문하고 8주에서 12주가 걸려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어느 것은 3주후에 왔고 어느 것은 5 주 후, 그리고 마지막 가구를 오늘 배달 받았다.

2층  와인 룸 가구들은 너무 밋밋해서 엑센트 램프나 카펫 그림들을 더 들여야 하는데 남편한테 손 벌리기 싫어 내 주머니가 채워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벤치가 들어왔다.

벤치만 놓으니 너무 밋밋해  가든센터에 가서 꽃 두 모종을 사서 뒷편에 배치해 보았다.

이탈리아 출장 가 있는 남편에게 사진을 보내니 이쁘다고 메세지가 왔다.

 

*현관 입구 옆 쪽에 실내화 두는 용도로 벤치를 구입했어요.

*실내화 두는 수납 공간입니다.

*거실 쪽 공간이 넓어 장식장을 두 개를 놓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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