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4일 수요일
며칠간 가게를 비우게 되어 필요한 물건 사러 다니느라 아침부터 분주했다.
아침에 채소 하나 사려고 마켓에 갔다가 혹시나해서 아시안 푸드 쪽에 가 봤는데 내가 찾는 물건이 딱 있는것이다.
내일 아침에 센디에고 가는데 컵라면 몇 개 갖고 가면 좋을 것 같았다.
한국 마켓까지 가서 컵라면 사기는 너무 귀찮아서 혹시 다른 브랜드 컵 라면 같은 게 있을까 하고 갔는데 한국 것이 떡하니 있는거다.
너무 반가워 4개나 집어들고 계산대에 갔는데 계산원도 처음 보는거라며 신기해한다.
내나라 제품이라고 말하고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하나에 2.49면 싸지는 않는 것 같다.
여하튼 백인들이 많이 사는 마켓에서 한국 제품을 보니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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