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4일 화요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씻고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오늘 한 초등학교의 spirit night 이라는 것이 있었다.
우리 가게 와서 학부모나 선생님이나 아이들이 식사를 하면 그들이 쓴 금액의 15%를 학교 발전 기금으로 돌려 주는 것이다.
학교 측은 발전 기금을 받아서 좋고 나는 평소보다 수익이 많아서 좋고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
평일보다 두 배가 많은 인원이 일을 했는데도 어찌나 사람들이 몰려 드든지 발바닥이 화끈거릴만큼 일을 열심히 했다.
특별히 피에로가 와서 아이들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고 풍선도 만들어 주어 아이들이 참 좋아했다.
2년 전에 한 학교로 시작해 올해 또 한 학교가 늘었다.
이렇게 가다보면 내년에 또 한 학교가 늘지 않을까 희망찬 미래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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