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미국생활

요즘 아이는 트랙 연습 중

김 정아 2011. 1. 28. 09:35

2011년 2월 7일 월요일

 

2학기가 시작되면서 트랙반의 시즌도 시작이 되었다.

1학기가 농구, 풋볼등의 시즌이라면 2학기는 다른 스포츠 시즌이다.

1교시가 댄스 시간이고 마지막 시간이 트랙시간인데 요즘은 트랙 연습을 하고 뛰기를 하느라 학교 끝나는 시간이 4시 15분이다.

다른 운동도 아니고 뛰기가 뭐가 그리 즐거운지 모르겠다.

뛰고 달리기가 뭐가 즐겁고 재미있는지 참 열심이다.

 

어제는 3마일을 뛰었고 내일은 4마일을 뛴다고 좋아한다.

아마도 좋은 친구들과 같이 하는 시간이라 더 즐겁게 하는 것 같다.

best friends인 메디는 밴드부라 1학기가 바빴고, 테일러 역시 농부라 1학기가 바빴다.

나연이는 2학기가 바쁘니 그 아이들과 주말에나 만나서 논다.

 

요즘은 트렉 멤버인 모니카, 레이첼, 리디아와 잘 지내고 있다.

이 네명의 부모들이 돌아가면서 아이들을 pick up해 집에 데려다 주니 혼자 하는 것 보다는 훨씬 수월해서 나도 좋다.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어서 딸이 살 찔 염려는 별로 없을 것 같다.

 

 

 

왼쪽이 나연이고 그 옆으로 모니카, 레이첼, 리디아입니다. 아이들이 서로 잘 지내니 맘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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