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람차를 타고...

2008년 6월 9일 월요일

동생이 출근을 하고 올케가 우리를 데리고 쇼핑센터에 갔다.

특별히 쇼핑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떤 모습을하고 있는 지 궁금해 둘러 보았다.

가족들에게 줄 선물 몇 가지를 사고 대관람차를 타고 후쿠오카 시내를 내려다 보았다.

관람차의 크기가 런던에 있는 것이 세계 제일 크고 이 후쿠오카에 있는 것이 세계 두 번째 크기라고 하면서 후쿠오카 사람들이 자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높은 빌딩들과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정상에서 내려와 바닷가에 갔다.

조금 쌀쌀한 바닷가에 성질 급한 사람들은 벌써 바닷물에 들어가고 나연이도 모래 성을 쌓고 노느라 정신이 없었다.

알찬 여행을 하고 유치원에 다니는 조카가 돌아올 시간에 맞추어 집으로 돌아왔다.

 

*단골 블로거 여러분들, 제가 지금 여행 중이라 블로그 방문을 못 하고 있습니다.

제 글에 답글만 간신히 달고 있네요.

한국에 돌아간 다음에 방문하겠습니다.

 

 

 *남동생의 큰 아이 입니다. 국제적인 아이지요. 에콰도로에서 엄마 뱃속에 있다가 필리핀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에서 2년 동안 지내면서 한국말을 많이 배웠고, 지금은 일본 유치원에 다니면서 일본어를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내년 8월엔 어느 나라에 가 있게 될지 궁금합니다.

 

 *후쿠오카의 아울렛 매장입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 크다는 대관람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찍었습니다. 바다가 다 내려다 보였습니다.

 

 

*마리존이라는 바닷가 입니다.

 

*서구풍이 풍기는 건축물인데 후쿠오카의 명소 중의 한 곳이라고 하네요.

 

 

*후쿠오카를  상징하는 탑인데 1,2층만 점포가있고 나머지는 그냥 철골이라고 하네요. 적자를 면치 못한다고 하네요. 한국인의 눈으로 보면 아주 비효율적이지요? 날씨가 좋은 날이면 대마도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동생 집 앞에 있는 공원인데 아주 깨끗하고 운동하기 좋은 곳이네요. 가까운 곳에 이런 시설들이 많아 일본인들이 아주 부러워졌습니다.

 

 

*공원 내로 저런 물이 있어 휴일이면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아주 즐거워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