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13

자가발전기를 설치하다.

2025년 27일 목요일 지구 온난화의 영향인지 해마다 여름이 되면 허리케인이 오고 홍수가 나고 아주 한바탕 난리를 치른 후에야 여름이 지나간다.작년 5월에도 예보도 없는 상태에서 어마어마한 토네이도가 몰아닥쳐 ,우리집은 3일도 넘게 전기가 나갔다.7월에도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가게는 4일간 전기가 나갔고, 엄청난 가구가 전기 없이 생활을 하는 최악의 상태가 발생했었다. 작년 5월이 되기 전에 이런 저런 생각 끝에 자가 발전기를 설치하기로 하고 신청을 했었다.그런데 우리만 그런 생각을 한 것이 아닌지 제네레이터를 사고 설치를 하는데 1년을 기다려야 된다고 하는 것이다. 가격도 급등을 해 돈을 주고도 구입하기 어려운 처지가 되어 갔다.작년에 계약을 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2월 18일에 개스 회사가 다녀가면..

자식이 뭔지 ...

2025년 3월 3일 월요일 약 4주 전에 남편이 퇴근해 집에 들어오면서 " 나연이한테 전화 온 것 있어?" 한다."전화가 왔는데 내가 일하는 시간이라서 못 받았고 다시 걸어보니 안 받던데? 왜? 뭔일이 있어?" 했다."울면서 전화가 왔더라고!"가슴이 철렁하며 "울면서 전화가 왔어? 무슨 일이야?' 했더니 레지던트 1년차 백인 여학생이 있는데 ,어떤 교수로부터 그 후배 여학생과 차별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기분이 나쁘다고 했다는 것이다.큰 아이도 매번 그런 경험을 해 오고 있고, 어쩔 수 없이 소수 인종이다보니 알게 모르게 겪는 차별이 있어 큰 아이도 극복하는데 힘이 들었다. 그 전에는 인종 차별이라는 것이 법으로 금지가 되어 있고 ,사회적인 규약이어서 모두들 조심했던 것 같은데 1차 트럼프..

아비스 고사리 뿌리 나누기

2025년 2월 25일 목요일 오늘은 아비스 고사리 뿌리 나누기를 했다.2년 전에 아주 작은 화분으로 산 것이 성장 속도가 빨라 작년에 분갈이를 한 번 해 주었다.큰 화분으로 이사를 해 주었는데도 어느 새 너무 자라 그 화분이 벅찰 정도가 되어서 뿌리를 나누어 작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는 일이라 유튜브를 여러 번 보고 공부를 했는데 잘못 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다.화분 4개를 다 뿌리를 나누어야 하지만 일단 하나를 먼저 시험삼아 해 보고 뿌리를 잘 내려서 잘 살게 되면 나머지 세 화분은 나중에 하기로 했다.여하튼 칼을 잡은 손이 떨리긴 했지만 어찌어찌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뿌리가 잘 내려지면 구역 자매님들께 분양을 하기로 했다. *이렇게 작은 화분을 샀습니다. *2년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