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일요일
요세미티 국립 공원을 가기 위해 아침 일찍 Fresno를 떠났다.
길 양쪽엔 사막과 거대한 목초지, 과수원 농장이 공존하고 있었다.
3시간을 달려 요세미티 입구에 들어서서도 꼬불꼬불한 길을 한 없이 운전했다.
곰이 나온다는 말처럼 무성하고 나무 끝이 보이지 않을 만한 침엽수림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신부의 면사포를 닮았다는 폭포에 올라가니 산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바람의 방향을 따라 흩날리고 있었다.
다시 운전을 해 요세미티 폭포로 방향을 잡고 자전거를 타고 3단으로 되어 있는 폭포에 도착했다.
3단 폭포와 산 주위를 둘러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진 정경들이 장관이었다.
워낙 넓은 지역의 국립 공원이라 하루에 다 볼 수는 없어 내일 다시 오기로 하고 숙소를 찾아 다시 Fresno로 돌아갔다.
군데 군데 눈이 녹지 않고 있었습니다. 발 밑에 하얀 눈이 싸여 있지요?
산아래서 내려다 본 요세미티 공원의 일 부분입니다.
삼단 폭포중 카메라에 잡힌 일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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