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를 향해 출발!

5월 27일 목요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메모리얼 데이(월요일)로 이어지는 황금의 3일 연휴와 남편의 회사에서 15년간 근속한 부상 중의 하나로 2일간의 특별휴가를 받게 되어 뜻밖의 5일간의 여유가 생겼다.

 

서울에서 친정엄마도 오셔서 오랜만에 여행계획을 세우고 샌프란시스코를 가기로 했다.

 

3시 30분 휴스턴을 출발해 Salt lake city를 경유해 밤 9시 30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1시 15분 휴스턴을 출발해 달라스에서 내려 샌프란시스코로 가기로 되어있었으나 달라스 행 비행기가 취소되어버려 여정을 바꾸게 되었다.

 

다행히 같은 비행기로 Salt lake city가 목적지인 사람만 내리고 샌프란시스코까지 가게 되어있는 비행기라 가방을 찾아 내려서 다음 비행기로 갈아 타는 번거로움은 피할 수 있었지만 ‘뭐 이런 경우가 있나’ 싶었다.

 

밤 늦은 시간에 한국 식당과 한국 슈퍼를 힘들게 찾아 목적을 이루고,이제 내일부터 우리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 될 것이다.

 

 

*다음 호에 이어질 내용에 들어가는 사진입니다.

Sonoma지역의 포도밭 사진입니다.

저 아래로 대단위 포도밭이 펼쳐지고 와인 공장도 들어서 있습니다. 딸 아이와 친정어머니 입니다.

 

 

 

 수천년 된 나무입니다.

 

 

금문교를 지나 언덕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소노마 지역의 동네 도서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