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2일 화요일
오늘 나연이 학교 도서관에서 tone bar공연이 있었다.
톤바를 영어 사전이나 통합 검색어에서 찾아도 나오지 않는다.
악기의 일종인데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연주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던 것 같다.
첫번째 그림에 나오는 것같이 실로폰처럼 생긴 것을 톤바라고 한다고 했다.
아침과 오후 반으로 나누어 원하는 학생들이 모여 연습을 하고 오늘 학부모들 앞에서 연주를 했다.
나연이는 아침 반이어서 연습하는 날 깨우기가 너무 힘들었다.
도서관에 모였는데 생각보다 연주하는 아이들이 많지 않았다.
음악에 관한한 어떤 재능도 없다고 생각했던 아이였는데 꽤 진지한 자세로 악기를 연주 했다.
학부형들의 많은 박수를 받고 연주를 끝냈다.
이 연주회를 총 책임했던 선생님이 이번 학기를 끝으로 학교를 떠난다고 해 학생들이 낸 돈으로 꽃을 사고 큰 카드를 만들어 선생님께 드리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처음엔 톤바를 연주하다가,
자리를 바꾸어서 빨래 방망이 같은 것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이 엄마가 악기 이름을 몰라서 그렇게 밖에 표현이 안 되네요.
*공연이 끝난 후의 도서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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