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거나 슬프거나..

명절 음식 배달

김 정아 2024. 2. 10. 12:46

2024년 2월 10일 금요일
 
한국에 출장 가 있는 남편한테 카톡이 왔다.
명절 음식을 주문해 놨으니 찾아서 배달을 좀 해 달라는 것이었다.
마침 내가 오늘 출근을 안 하는 날이었으니 다행이지 보통 금요일엔 가게를 가는 날인데 하루 전이라도 전화를 해서 물어봐야지 ,출근을 하는 날이었으면 어쩌려고 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을 찾아 3세트는 자기 회사에 가서 직원들에게 주고, 1 세트는 세차장에 갖다 주고, 3세트는 거래처 직원들이 와서 찾아 갈테니 그 식당에 그대로 두고, 나머니 3세트는 내 몫이니 집으로 가져 가라고 했다.
 
오늘 마침 알라바마에서 오는 절친과 친한 언니가 우리 집으로 오기로 해서 점심을 뭐 해 먹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모든 고민이 한 방에 해결이 되었다.
 
점심 시간에 찾아 회사에 배달하고 , 세차장에도 배달 하고, 우리 집에서 친구들과 모여 명절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집에 와서 풀어보니 이렇게 한세트가 들어있었습니다.
사골 국물과 떡국, 무우나물, 취나물,포기김치 사분의 일,오징어 무침, 잡채,쇠갈비 찜, 도토리 묵입니다.
이 한세트가 150불입니다. 설인데 전 종류가 빠져  좀 심심했습니다.


 
*알라바마에서 온 친구가 취직을 해서 일주일의 시급을 받았다고 저희한테 커피 사 마시라고 용돈을 주었습니다.
친구한테 용돈도 받고 , 기분이 좋네요.
마리아 커피 잘 마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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