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미국적인..

1박 2일 , 바닷가 별장에서

김 정아 2023. 5. 9. 07:19

2023년 5월 7일- 8일
 
한 모임의 멤버 중에 바닷가에 별장을 갖고 있는 친구가 있다.
나와 일주일에 두 번은 만나서 골프를 치는 친구인데 남편들끼리도 베프여서 자주 어울리는 가족이다.
이 친구가 작년에 바닷가 근처에 별장을 하나 구매를 했는데 1박 2일로 별장 나들이를 하자고 해서 어제 오늘 다녀왔다.
에어비앤비로 등록을 해서 손님이 있을 땐 대여를 해 주고 손님들이 없는 일요일 오후에 우리가 하룻밤을 자고 오기로 했다.
집에서 한 시간 가량 걸리는 곳이었다.
바닷 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즐기고 돌아왔다.
 
*저녁을 먹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다. 동네 거주민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별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집들이라 일요일 오후는 한가했다.

*아침에 찍은 친구 집 별장입니다. 한국처럼 바다 물이 깨끗해 보이지는 않지만 갈매기도 날고 나름대로 운치 있는 곳이었지요.

음식 솜씨 좋은 주인이 만들어 준 아침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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