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종합 검진을 마치고 전주 한옥 마을에서

김 정아 2021. 12. 23. 17:37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정기적으로 2년에 한 번 종합 검진을 받고 있다.

 

그 간은 서울에서 받았는데 오늘은 여동생이 전주에 예약을 해 두어 엄마를 모시고 전주 여동생 집에서 하루 밤을 묵고 검진을 했다.

 

끝내고서 가까운 한옥 마을을 둘러 보았다.

 

늦가을 하늘은 하염없이 그윽하고 한옥 마을 안에는 각양 각색의 한복을 입은 젊은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하고 활기차 있다.

 

전주 가까운 곳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한옥 마을 방문은 처음이다.

 

우리 나연이가 같이 왔더라면 다른 사람들처럼 이쁘게 한복을 차려입고 머리를 묶고 참 좋아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좀 아쉬웠다.

 

아직 가을 잎들이 조금 남아 있어 정취를 더 느끼게 했습니다.

 

 

 

 

 




'한국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안 채석강에서  (0) 2021.12.24
30주년 결혼 기념일에  (0) 2021.12.23
한국에 오다  (0) 2021.12.23
3주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0) 2019.12.12
조카 딸의 결혼식  (0) 2018.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