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6일 수요일
12월 1일이면 우리 부부가 결혼한지 만 25주년이다.
서로 힘든 성격 맞추어 힘들게 25주년을 왔는데 서로를 위로하는 의미에서 은혼 여행을 하기로 하고 지금 집을 떠나 휴스턴 공항에 와 있다.
남편의 로망이었던 페루 마추픽추가 여행 목적지다.
공항에 다 와서 남편의 안경 나사 하나가 빠져 급히 안경점 찾아 고치고 수속 밟아 들어왔더니 비행기가 한 시간 지연 되었다.
지금 라운지에 들어와 커피 한잔 하고 있다.
5박 6일 어떤 하루들이 펼쳐질까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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