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에 대해

여유 부린 아침시간

김 정아 2016. 4. 13. 06:23

2016년 4월 13일 수요일


아침에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먼저 출근한 남편한테 전화가 왔다.

호텔 커피 샵에서 커피 한잔 하고 출근하라고.

 

아침 짧은 시간에 호텔에서 만나 커피 한잔 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각자 일터로 헤어졌다.

 

기혼자들의 가장 큰 행복은 부부간의 화목인 것 같다.

서로 마주 보고 웃으며 하루를 시작한 날엔 외부에서 오는 작은 스트레스 쯤은 그냥 날려버릴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다.

 

오늘 하루 직원들이 맘에 안 들어도, 진상 고객이 있어도 가볍게 넘어갈 것 같다.






'내 남자에 대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 26주년에   (0) 2017.12.01
결혼 25 주년 맞이 은혼 여행  (0) 2016.11.16
아이도 떠난 날의 family night  (0) 2016.01.15
Family night  (0) 2016.01.11
결혼기념일에  (0) 2015.12.01